살이 많이 쪄 있습니다.

이건 뭐. 생애 최대의 중량을 나날이 갱신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마 원인은 술일것이라고 예상이 되네요;...

날마다 술을 혼자 집에서 마신답니다.ㅋ

뭐 암튼.


독하게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자전거를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중학교때 이후로 자전거를 타본적이 거의 없다 보니 뭘 사야되는지도 모르는 마당에 길에서 이런 자전거를 보았죠..



화제가 되고 있는 꽃보다 남자! 라는 드라마에서도 나온 자전거. 

비싸보이지만 12만원 정도면 살 수 있는 국산의 르보아. 라는 모델입니다. (검색 고고)

암튼 저 모델을 보고 너무 귀여워서 사고 싶었습니다...만. 저는 180에 지금......과체중입니다.

저걸 사면 아마 동물원에 재주부리는 곰이 타는 자전거 삘이 날듯 하더군요...

일단 아쉬움을 뒤로하고 각종 까페에 가입했답니다. 자출사,내맘속에 미벨 등등등.........

첨에는 그냥 저렴한 접이식 자전거를 사려고 했는데........(집이 협소해서요...)

역시 한국인의 이왕이면....그럴바에.....병이 도져서

어느새 고르고 있는 모델은 미니스프린터..........................(드롭바의 매력에 빠져버렸..)

사브 2016F와 (매물없음) 티티카카 스피드를 뒤로하고 삼천리 아팔란치아 R2000를 구매해버렸습니다.




대략 이렇게 생인 녀석이다. 20인치 휠에 드롭바. 16단....사실 어릴때는 단 수가 중요했는데

사실 앞 체인링의 톱니수와 뒷 아우터의(스프라켓이라고 하던가..) 톱니수 비율이 중요한 것입니다.....!!

원리는 잘 알고 있었는데...ㅋㅋ 암튼 나의 아리천은 52T 12T(뒤는확실하지가 않다...ㅡ,.ㅡ)로 고속성향입니다.

미니벨로라고 무시했다가는 바로 따입니다. 순발력도 좋고 최고속도 빠르지만....엔진이 저질.

엔진이란 바로 페달을 밟는 나를 이야기 하는것인데....한강공원 좀 둘러봤더니 아무래도 지구력이 좀 떨어져서 

바퀴 큰애들한테 두세번 따였습니다...ㅠㅠ 하지만 다시 근성으로 재추월! (위험합니다....)

암튼 지금은 저모습에서 안장을 바꾸고 바테입도 바꾸고....인라인 브레이크도 달았습니다.

자전거와 함께하는 즐거운 다이어트가 되어야죠!!

10키로 감량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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