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양천구로 이사를 오면서 기존 살림들을 많이 버렸습니다.


그중에는 잘 쓰던. 전기요도 있었지요.


우리집 고양이가 그 장판위에서 새끼도 낳고 해서 많이 지저분한 상태여서 버렸던것 같아요.



제가 원래 물건 하나 살때는 꼼꼼히 따져보고 사는 성격인데다가


잠을 잘 자는것이 최고의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중 하나이기 때문에 정말 많이 알아보고 구매했었습니다.


그러다 제게 얻어걸린것이 무자계 전기요.


무자계 전기요는 간단히 말해서 열을 발생시키는 전기요의 니크롬선(발열선???)을 한번 코팅시켜


전기장 자기장을 동시 원천 차단하는 전기요 입니다...만.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에서 저가제품의 경우 화재발생의 원인이 된다고 방송에 확 나왔었지요.


사실 일반 전기요는 전자파와 자기파가 발생되므로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는 무자계 전기요로 톡톡히 혜택을 봤던것은 사실입니다.



저음에는 온수매트도 좀 알아봤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더라구요. 관리도 힘들것 같고....(물채우는것도 일이고 고장에. 소음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쓰면서 딱히 문제점이 없었고 그래서 저는 이번에도 무자계 전기요로 알아보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문제는 구입했던 판매처나 제품의 이름정보가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ㅡ,.ㅡㅋ




무자계 전기요로 검색을 했더니 딱 한군데 판매하더군요.


바로 우림생활과학이라는 곳의 전기요.

ㅎㅎㅎ


하지만 바로 이런 포스팅이 나오더라구요....ㅋ




다...담배빵이냐...ㅡ.,ㅡㅋ



아니 이런.....ㅡ,.ㅡㅋ





바로 우림생활과학은 안녕....


그리고 시작되는 검색신공으로.......드디어.


제가 저번에 쓰던 회사를 찾았습니다.


그곳은 바로 유한의료기 전기요.




아니 전기요 따위에 모델을 기용하다니...





지금 온라인 최저가로 4만원 후반대에 판매중이더군요. 왠지 가격이 올라간거 같기도 하구요...


여전히 검색해 보아도 나쁜글들은 거의 보이지 않더군요. 특히나 화재나 그런.....


디테일하게 보면 일반전기요보다 소비전력도 낮고 접지도 되고...전원차단기능도 있고...ㅎㅎ



일단 써본물건이니 믿고 다시 주문해 놓았습니다.


황토색으로...ㅎㅎ 


이제 도착하면 매트리스위에 깔고 올 겨울 준비 해야겠네요!


제가 산 곳 링크는 여기서 최저가로 골랐어요!!!


http://www.enuri.com/view/Listmp3.jsp?cate=0516&islist=&keyword=%EC%9C%A0%ED%95%9C%EC%9D%98%EB%A3%8C%EA%B8%B0+%EC%A0%84%EA%B8%B0%EC%9A%94


네이버 검색보다는 역시 에누리!!!






저는 사진을 잘 찍는 편은 아니지만. 찍는 것을 즐기는 편입니다.

디지털 카메라를 02년도에 처음사서 지금까지 쭉 찍어오고 있지요.

전역을 하고 나서는 DSLR로 손을 뻗어서 삼성 GX-1S. 펜탁스 K100D를 거쳐 현재는 니콘의 D80을 쓰고 있답니다.

삼성의 DSLR을 쓰면서 가장 불만이었던 점은 물론. 렌즈수급의 문제와 느린 AF였습니다.

아직 평면적인 사진이 주는 공간감에 감동하는 저로서는 조리개가 밝은 렌즈를 선호하는데요..

30mm화각은 삼식이로 커버를 한다지만 포트레이트용의 85mm가 삼성 펜탁스 진영에는 너무 고가입니다.

85.4 스타렌즈는 매물도 잘 없구요.

그리고 약간만 어두워지면 버벅대는 AF에 분노하다가 결국 니콘으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현재 보유하는 렌즈는 번들. 85.8. 30.4 정도네요.

이렇게 즐거운 사진 생활을 즐기던 중. 새로운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삼성테크윈에서 분사한 삼성디지털이미징에서 새로운 하이브리드 디카를 출시한 다는 소식이었지요.

사진영상기자재전시회인 PMA2009에서 얼마전에 그 목업이 공개 되었습니다.

일단 사진요.













많은것들을 유추하게 만드는 사진들입니다.

모델분이 들고있는 사진에서는 의외로 커보인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자신의 손과 비교해 보세요,,^^

그 다음사진은 포서드의 파나G1과의 비교이구요.

마지막사진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는 충격입니다.

과연 저 사진이 진실일지는 현재로써는 알 수 없습니다만

조리개 1.2의 렌즈라니요...


일단 기존 DSLR의 물리적인 셔터박스를 제거하여 플랜지백을 짧게 설계할 수 있게 됨으로서

박형의 디자인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또한 EVF라는 전자적 셔터의 채용으로 가볍고 작아졌구요.

NX와 비슷한 컨셉은 마이크로포서드진영이 있지만

그들의 CCD 사이즈가 작아 심도표현에 엄청난 손해를 보므로 저는 논외로 하고 있었는데

이번 NX는 기존 1:1.5 사이즈의 CCD를 사용하게 됩니다.(실 사이즈는 1:1.4이지만 손떨방을 위해 사용한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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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예전글인데 그냥 중간에 올립니다. 나오면 삽니다.ㅋㅋㅋ

주식도 샀습니다.ㅋㅋ

30.4 나..30.8 그리고 85.8 정도만 30만원 전후로 출시되면 대박날듯 합니다.(거의 대부분의 유저들이 사게 되는 렌즈들이지요.)

^^





일단 쓰고 있는거 한번 리퍼 받고 나서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그래도 사고 싶다...........ㅎㅎㅎㅎㅎㅎㅎ



출처 : 카리버 네이버







멋지네요.........

저는 차를 굉장히 좋아합니다..이번 제주도 가족여행에서도 3박4일간 제가 운전할 정도로요...
(그러고 보니 이것도 유전인듯 합니다...어머니, 아버지, 동생까지 뭔가 타는것을 좋아합니다...차...바이크...등등)

아버지가 현대에 다니시다보니 혜택을 받을 수도 있고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도 있듯 현대의 신차소식에는 늘 귀가 귀울여 집니다...

제네시스때도 두근두근 했는데 이번 에쿠스는 쇼퍼 드리븐임에도 젊은 감각인것 같네요.



저는 젋어서 그런지 국산 차로는 마음속에선 젠쿱이 현실적으로는 디젤 올린 아이서티나 아반떼 같은게 끌리네요..
(현대 차량만 눈에 들어옴..)

이번에 취업만 잘하면 아부지가 한대 뽑아주실 듯 하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이블 없어도 휴대폰 충전
한림포스텍 충전기 개발…BMW에도 공급계약

케이블 없이 올려놓기만 해도 저절로 충전되는 장치가 국내에서도 나왔다. 휴대폰 배터리팩 제조전문 한림포스텍(대표 정춘길)이 `무접점 휴대폰 충전기`를 개발했다. 

말 그대로 휴대폰을 케이블에 연결하지 않고 충전패드에 올려놓기만 해도 배터리가 충전된다. 무선으로 전기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영국 벤처기업, 일본 통신회사 등이 시제품을 선보인 적은 있지만 국내 기업이 개발한 것은 처음이다. 무선충전을 위해 휴대폰 배터리에는 충전패드에서 전기를 받을 수 있는 코일이 내장돼 있다. 

이 충전기는 외국에서 선보인 제품들과 달리 패드 위에 휴대폰을 놓는 방향에 상관없이 충전이 된다. 

정춘길 대표는 "휴대폰을 뒤집어 놓거나 놓는 방향에 관계없이 충전되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림포스텍은 이 제품을 BMW에 공급하기로 하고 필드테스트를 마쳤다. BMW는 이 충전기를 내장한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림포스텍은 배터리팩만 전문 생산하며 지난해 매출 390억원을 올렸다. 2005년 제조공장을 중국으로 옮겨 배터리팩을 월 550만대 생산하고 있다. 고객사는 LG전자를 비롯해 노키아 소니에릭슨 등 글로벌 기업까지 망라한다. 하지만 이번 신제품은 국내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인 만큼 현재 수원공장에 설비를 갖추는 중"이라며 "설비가 완료되면 우선 월 100만대 생산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 기술은 응용력이 높다. 전력 수신 방식을 표준화하면 충전패드 하나로 휴대폰, MP3, 디지털카메라 등을 전부 충전할 수 있다는 것. 또 향후 3m 이내 근거리 무선 충전, 위성 충전까지 기술 발전이 가능하다. 

정 대표는 "위성에서 전력을 쏴주는 단계까지 내다보고 기술 개발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정숙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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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아가 이야기 했던게 이렇게 현실로 이루어 지는 상황이.....헐.............

전 절대 그럴리가 없다고..무선으로 전원 공급은 불특정다수에게 재원을 공급하는 

행동이라 보안이나 안전장치를 해두어도 분명 뚫어서 공짜로 쓰는 사람이 있을터이니 

개발이 안될것 같다고 소리쳤었는데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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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많이 쪄 있습니다.

이건 뭐. 생애 최대의 중량을 나날이 갱신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마 원인은 술일것이라고 예상이 되네요;...

날마다 술을 혼자 집에서 마신답니다.ㅋ

뭐 암튼.


독하게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자전거를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중학교때 이후로 자전거를 타본적이 거의 없다 보니 뭘 사야되는지도 모르는 마당에 길에서 이런 자전거를 보았죠..



화제가 되고 있는 꽃보다 남자! 라는 드라마에서도 나온 자전거. 

비싸보이지만 12만원 정도면 살 수 있는 국산의 르보아. 라는 모델입니다. (검색 고고)

암튼 저 모델을 보고 너무 귀여워서 사고 싶었습니다...만. 저는 180에 지금......과체중입니다.

저걸 사면 아마 동물원에 재주부리는 곰이 타는 자전거 삘이 날듯 하더군요...

일단 아쉬움을 뒤로하고 각종 까페에 가입했답니다. 자출사,내맘속에 미벨 등등등.........

첨에는 그냥 저렴한 접이식 자전거를 사려고 했는데........(집이 협소해서요...)

역시 한국인의 이왕이면....그럴바에.....병이 도져서

어느새 고르고 있는 모델은 미니스프린터..........................(드롭바의 매력에 빠져버렸..)

사브 2016F와 (매물없음) 티티카카 스피드를 뒤로하고 삼천리 아팔란치아 R2000를 구매해버렸습니다.




대략 이렇게 생인 녀석이다. 20인치 휠에 드롭바. 16단....사실 어릴때는 단 수가 중요했는데

사실 앞 체인링의 톱니수와 뒷 아우터의(스프라켓이라고 하던가..) 톱니수 비율이 중요한 것입니다.....!!

원리는 잘 알고 있었는데...ㅋㅋ 암튼 나의 아리천은 52T 12T(뒤는확실하지가 않다...ㅡ,.ㅡ)로 고속성향입니다.

미니벨로라고 무시했다가는 바로 따입니다. 순발력도 좋고 최고속도 빠르지만....엔진이 저질.

엔진이란 바로 페달을 밟는 나를 이야기 하는것인데....한강공원 좀 둘러봤더니 아무래도 지구력이 좀 떨어져서 

바퀴 큰애들한테 두세번 따였습니다...ㅠㅠ 하지만 다시 근성으로 재추월! (위험합니다....)

암튼 지금은 저모습에서 안장을 바꾸고 바테입도 바꾸고....인라인 브레이크도 달았습니다.

자전거와 함께하는 즐거운 다이어트가 되어야죠!!

10키로 감량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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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롱타임 노씨 였습니다.

간만에 스킨도 바꾸고 해서 글을 좀 쓸줄 알았더니.. 전 역시나 게을렀습니다. 

글하나라도 적어야지 적어야지 하다가 결국에는 몇주일이 지나서야 키보드를 두드리게 되는.....반성중입니다.

제가 싸이도 완전 폐쇄해 버리면서까지 여기다 글쓰는 습관을 들이려고 한거였는데...

저의 본질이 사나이의 결심을 무디게 만들더군요.

뭐 각설하고 오늘은 아이팟에 관한 이야기를 해야겠습니다.


아이팟이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왔을때는 다들 불편한 인터페이스와 국내실정에 맞지않은 애플의 정책 그리고 국내 중소기업 MP3

의 고품질 등을 내세우며 전망을 비관하던 한때가 있었습니다. 뭐 다들 아시는 이야기려니 다 접어두고.... 

결국은 보란듯이 성공을 했죠. 

저는 계속 CDP 유저였다가 처음 산 엠피3이 바로 이 애플 아이팟이었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2005년 이었네요. 아이팟 나노가 처음 나왔을 때입니다. 헐헐....

제가 군대에서 이라크 평화유지군에 지원을 하게 되었고 한방에 덜컥 붙었으며 자이툰 파병시에 장병들의 사기유지와 

여가선용을 위해 MP3, PSP, 디카 등의 전자기기들의 반입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열심히 전자기기들의 구매를 알아보던
 
중이었습니다. (반만....맞는 말이란걸 알았을때는 후회하는 이들이 꽤나 있었습니다....저는 다행히 모두 무사통과)

교양있는 군인들의 1순위 양서로 꼽히는 맥심....이 아니고 GQ에서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던 바로 그 나노를, 블랙을 보고 

그 드레시함에 이것을 꼭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그 당시 라이터도 지포. 맷블랙을 쓰던 저였습니다..)

제가 9월 말부터 광주 특전교육단에서 훈련을 받기 시작했으니까 10월 즈음에 구매를 한것 같네요. 참고로 나노 발매일은 

9월1일이었답니다. 백화점에서 인터넷 최저가와 같은 가격으로 ( 그 당시에는 물건이 없어서 못팔정도 였습니다.) 

2GB 블랙 모델을 구매했습죠....



바로 이 모델입니다...
처음 패키지를 개봉했을때의 감동이란...ㅠㅠ 멋지구리하구나!!!를 연발하며 음악을 들으려는 순간!......................

..................................................................................................................................................................

(아 ㅅㅂ 뭐가 이렇게 어렵지?? 설명서에 설명은 한줄 딸랑이고...이거 어떻게 쓰라는거임?????????????)

아 군인의 머리로 이 얇고 번쩍이는 전자기기의 사용법을 알아내기란 지난한 일이었습니다.

네이년과 3시간의 사투끝에 동봉된 시디로 아이튠즈를 설치하고 음악을 넣어야 하며 다른포맷으로 저장이 되고 동기화를 시키면 

끝장나며 멋진 디자인을 가지긴 했지만 비싼 가격과  모든사람들이 구리다고 평하는 음질, 아이튠즈의 부담감,

별다른 기능없음, 충전기조차 동봉되어있지 않음에 통탄하게 되었습니다..................만 이것도 잠시... 디자인을 감상하며 

흐뭇...해하는 단순하며 이중적인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뭐 발군의 디자인엔 이견이 없어 보는 사람마다 감탄을 했으며 결국 내 꼬드김에 이것을 산 전우들도 몇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나노1세대에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액정이었습니다.....


위 사진은 화이트 모델이군요....

어떤사람은 이렇게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어요. " 제 아이팟 나노가 셔플이 되었어요,....ㅠㅠ"

뭐 암튼 저도 주머니에 넣고 침대에서 한번 뒹굴었더니...저렇게 되어있었습니다...허허허허허허

다행히 워런티가 있어 한국에서 새제품으로 교체할 수 있었지요... 하지만 그것도 1년안에 아작이 나더군요..................

내 다시는 아이팟을 안사리라 마음먹었습니다.

배터리는 조루에다가 mp3 바로 넣어지지 않고 아이튠즈를 사용해야 하며 음질이 나을것도 없고......

하지만 그 결심은 금새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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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에서 과제를 하루종일 하려고 했는데.........

쉽지가 않네요. 저는 그러려면 인터넷이 안되는 공간에 있어야 할까봐요.

최근엔 안 좋은 일들이 겹쳐서 일어났습니다.

누군가는 머피의 법칙이라고 하던데 그런 진부하고 상투적이며 식상하고 매너리즘적인 클리셰는 싫어하지만서도

딱히 최근의 저의 상황을 표현할 길이 없네요.


유일하게 가지고 있던 키뭉치를 잃어버렸구요..

산지 한달된 엠피쓰리 액정은 빠직하고 나가버렸습니다.

안경은 어디갔는지 보이질 않네요.


물론 제 주위의 어느 치처럼 우울해서 죽을 지경 아닌게 다행입니다만...


집에서 놀면서...지금 가지고 싶은것 들을 정리 해보았습니다.

이중에서 2-3가지는 정말 사게 될지도 모르겠네요...카드한도가 좀 남았으니...


첫번째는 일단 MP3

봐둔 제품은 코원의 D2 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코원시스템 iAUDIO D2(4G)

요렇게 생겼는데요....

펌웨어업글로 각종 기능이 지원된다는 장점이....디엠비부터 전자사전에 공학용계산기 기능도 있다고 하는군요...

뭐 쓰다보면 실질적으로 자주 쓰이지는 않지만. 이왕이면 아니겠습니까. 쓸 일이 있을지도 모르구요....

엠피쓰리라는것도 사실 전 있을때는 에이 뭐 있으나 마나...였는데

없으니깐 정말 미칠것 같답니다..헐...음악없이 작업도 못하겠구요...ㅎㅎ



두번째로 가지고 싶은 물건은...온국민이 가지고 있다는 닌텐도 DS...

이건 뭐 다들 아니까. 넘어가도록 하구....


세번째는

에스프레소 머신이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DeLonghi EC-200CDB

저가의 물건들도 많이 보이지만 그런것들은 압력이 낮아서 크레마도 안나오고 너무 연하다는 평이 압도적인데

이 제품은 20만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쓸만하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요새 커피에 맛들여서 큰일입니다...허허허


다 네번째 달려볼까요...

네번째는 바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캠프타운 DELTA(eiger)


이번 여름에 베스파를 타고 전국여행을 생각하고 있어서요......

텐트와 함께 침낭이나 기타 캠핑용품들이 조금씩 눈에 들어오네요. ^__________^

전국여행 아니더라도 제주도 여행이나 뭐 그런게 강력하게 땡긴답니다. ㅋ



이 밖에도 어느 카페에서 공구하고 있는 아테로스 무선랜카드도 사고 싶구요...(제 놋북 무선랜이 시원찮아서요...)

광각렌즈도 하나 사고 싶고...헐헐 사고 싶은것들은 한트럭을 넘겠네요..

결국은 현실의 벽에...ㅋㅋㅋ

뭐 다들 1-20만원 안에 구할 수 있는것들이니 조만간에 무언가를 또 하나 살것 같네요.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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