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진을 잘 찍는 편은 아니지만. 찍는 것을 즐기는 편입니다.

디지털 카메라를 02년도에 처음사서 지금까지 쭉 찍어오고 있지요.

전역을 하고 나서는 DSLR로 손을 뻗어서 삼성 GX-1S. 펜탁스 K100D를 거쳐 현재는 니콘의 D80을 쓰고 있답니다.

삼성의 DSLR을 쓰면서 가장 불만이었던 점은 물론. 렌즈수급의 문제와 느린 AF였습니다.

아직 평면적인 사진이 주는 공간감에 감동하는 저로서는 조리개가 밝은 렌즈를 선호하는데요..

30mm화각은 삼식이로 커버를 한다지만 포트레이트용의 85mm가 삼성 펜탁스 진영에는 너무 고가입니다.

85.4 스타렌즈는 매물도 잘 없구요.

그리고 약간만 어두워지면 버벅대는 AF에 분노하다가 결국 니콘으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현재 보유하는 렌즈는 번들. 85.8. 30.4 정도네요.

이렇게 즐거운 사진 생활을 즐기던 중. 새로운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삼성테크윈에서 분사한 삼성디지털이미징에서 새로운 하이브리드 디카를 출시한 다는 소식이었지요.

사진영상기자재전시회인 PMA2009에서 얼마전에 그 목업이 공개 되었습니다.

일단 사진요.













많은것들을 유추하게 만드는 사진들입니다.

모델분이 들고있는 사진에서는 의외로 커보인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자신의 손과 비교해 보세요,,^^

그 다음사진은 포서드의 파나G1과의 비교이구요.

마지막사진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는 충격입니다.

과연 저 사진이 진실일지는 현재로써는 알 수 없습니다만

조리개 1.2의 렌즈라니요...


일단 기존 DSLR의 물리적인 셔터박스를 제거하여 플랜지백을 짧게 설계할 수 있게 됨으로서

박형의 디자인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또한 EVF라는 전자적 셔터의 채용으로 가볍고 작아졌구요.

NX와 비슷한 컨셉은 마이크로포서드진영이 있지만

그들의 CCD 사이즈가 작아 심도표현에 엄청난 손해를 보므로 저는 논외로 하고 있었는데

이번 NX는 기존 1:1.5 사이즈의 CCD를 사용하게 됩니다.(실 사이즈는 1:1.4이지만 손떨방을 위해 사용한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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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예전글인데 그냥 중간에 올립니다. 나오면 삽니다.ㅋㅋㅋ

주식도 샀습니다.ㅋㅋ

30.4 나..30.8 그리고 85.8 정도만 30만원 전후로 출시되면 대박날듯 합니다.(거의 대부분의 유저들이 사게 되는 렌즈들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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