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랠리 200은 US 판 모델이라 유럽판 모델과는 몇가지 다른 점이 있습니다.


일단 당시 미국 도로교통법을 충족시키기 위해 각종 깜빡이와 헤드와램프, 테일라이트 반사경이 부착되었고


오토믹싱이 기본입니다!


또한 배터리가 기본장착!


최근 모델들과는 다르게 배터리가 등화류에만 관여하고 시동에는 관계가 없지요.







요것이 유럽판 랠리200








요것들은 us판 랠리입니다. 년식에 따라 이그니션 키 꽂는 위치가 다릅니다. 헤드 위쪽이거나 비상연료콕 위쪽이거나(제건 후자)



평소 배터리 전압이 약해 헤드가 어둡고 쉽게 방전이나려고 해서 배터리 교체를 하긴 해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며칠전. 아예 불이 켜지지 않는 사태...ㅡ,.ㅡㅋ



왜 불이 안들어오는거야 하고 봤더니 헤드라이트에 금이 가있고...흠


어두운 밤에 헤드라이트 없이 운행하는것은 굉장히 위험하므로 얼른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불이 안들어온다는건 


1. 전구의 파손

2. 전기의 부족

3. 배선의 망실


세가지 중에 하나이겠지요. 


1번은 전구교체로 간단할 것이고


2번은 복잡해집니다. 간단히 배터리가 수명이 다 되어 방전된거면 교체하면 되는 일이지만 제너레이터에 문제가 생겨 배터리까지 방전이 온거라면..글쎄요 대공사입니다.


3번은 아..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일단 게러지에 찾아가 엉덩이를 깠더니......후


배터리 단자에 곰팡이가...ㅠㅠ 배터리가 부풀지는 않았는데 단자쪽이 산화되면서...푸른색으로 뒤덮혀있었습니다.


일단 배터리 교체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작업을 시작...하려했지만 배터리 재고가 없네요. 이날 휴일이라 부품상도 문을 열지 않았고....................


그래서 배터리빼고 집으로 돌아와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최근의 바이크와는 달리 6V로 회로가 구성되어 있으므로 6v 배터리를 주문하는게 맞겠지요.


요새 6v는 어린이용 전동차 같은데만 쓰이더라구요.(그나마 수요가 있으니 다행..ㅠㅠ)




일단 랠리 왼쪽 엉덩이를 까면 스페어 타이어 홀더와 함께 중앙에 배터리박스가 보입니다(박스라고 부르기도 초라함)


일단 배터리 박스의 체적을 잘 가늠하고 배터리 크기를 주문!


일단 원래는 이러한 배터리가 장착되어있었습니다.




사이즈는 165 * 83 * 93 ^___^   6V 8ah의 용량입니다. 일제...ㅡ,.ㅡㅋ


 

비슷한 크기의 비슷한 용량 제품을 구매하려했더니...요새는 무보수 연축전지가 대세인듯 하고 저런모양은 국산에서는 본적이 없어서 일단 로케트 주문!!









크기는 폭이 좀 빠지긴 하지만 거의 비슷하고 용량이 2ah 늘어났는데....배터리를 눕혀야 들어가겠네요.ㅎㅎㅎ


로케트 ES 제품군은 전해액이 젤타입이라 눕혀도 크게 문제 없을거 같아 주문 완료!



도착후 바로 작업 하려했지만....






충격과 공포!!!!






..................


겨우겨우 들어가는거 같은데 끼워 넣으면 너무 타이트해서 배선작업할 공간이 안나옵니다...ㅡ.,ㅡㅋ


그래서 미리 배터리에 배선작업을 해서 따로 딴 선과 바디에서 나온 배터리 단자를 연결시키기로 마음먹습니다..ㅡㅡ;;






책상이 어지럽군요,.ㅡ,.ㅡ 일단 준비물은 전선. 절연 테입, 납작단자(?)...전에렌치 하나 있음 되겠네요.











-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짠. 완성입니다. 단자부분이 바디에 닿아 누전 되는걸 방지하기위해 절연테입을 덕지덕지....


선만 따로 떼어 내고 끝부분을 납작 숫단자로 마감해 바디에서 분리가 쉽도록 작업했습니다.


마지막 사진에 보기엔 그냥 선을 대충한거 같지만 꼼꼼히 납작단자로 마감을 했고 결합 후 절연테잎을 싼겁니다!!!





마무리!! 좀 이격이 있어서 두터운 일회용 보루(아버님 협찬)를 몇번 접어 끼워서 홀더를 달았습니다.


중간 절연테잎은 혹시나 바디와 접촉이 생길까 배터리와 바디간 연결단자를 봉인해둔거지용...ㅎㅎ


워 배터리 교환하고 나니 환하게 밝혀지는 등화류들....


만족 100프로 입니다.


런 준비는 대략 완료....ㅎㅎㅎ











불만이 차올랐습니다.



첫째는 레버류의 조작감.


둘째는 소음.


셋째는 사이드미러의 시인성이습니다.



오리지널 랠리 레버라고는 하지만. 브레이크와 클러치 레버의 형태가 가늘고 너무 커서 손의 통증의 심각한 상태..ㅡ,.ㅡ


독일덕느님들의 사이트에서 며칠전 도착한 몇개의 물품을 장착하기로 마음먹었지요.


일단 레버들.





사진의 클러치 레버는 이미 장착완료되어진 상태입니다.



오리지널 레버랑 형태가 조금 다르지요. 한번 꺾여있고 손가락이 닿는 부분의 면적이 넓습니다.


판매의 사진은 이렇슴.



(Dog-leg handle bar levers)


 

스포츠레버, 혹은 개다리레버라고 불리네요.


저렇게 한번 껶여있는 덕분에 클러치조작이 쉬워지고, 면적이 넓이짐으로 손가락통증이 덜어집니다.


교환은 간단하지요. 뒤쪽 어저스트볼트를 조금 풀고 교환!. 교환 후 와이어텐션 맞추는게 조금 귀찮긴 하지만 


작업의 성과는!!!!


클러치조작이 아주 쉬워짐!!!!ㅋ


이 제품은 ET3에도 쓰고 있는데, 가격도 싸고 좋은 물건인것 같습니다.


약간 유격이 있는거 같은 느낌이 들긴 하는데(약간 비비면서 기어가 들어가는 느낌) 뭐 패스!!


문제는 오른쪽 브레이크 레버도 바꾸려했지만.


브레이크 스위치를 눌러주는 볼트를 끼울 수 없어서 다음으로 미루었지요. 이로써 일단 첫번째 불만은 절반의 성공!!!




두번째는 미러교체입니다.


기존 보유하던 쿠피니 미러를 장착해두고 있었는데 이게 영 시인성이 좋지 않습니다.


요새는 다 광각미러로 나오는데 왜 이건...ㅡㅡ;;


광각미러 검색하다 겨우 나오는게 스텔라 미러..ㅡ,.ㅡㅋ


어쩔수 없이 스텔라 미러를 주문해서 장착!





근데 문제는 멍청이같이 한쪽만 주문했네요. 덕분에 오른쪽만 광각미러.


왼쪽은 기존 쿠피니...ㅡㅡ;;


뭔가 오늘은 절반씩만 했네요.ㅡ,.ㅡ


테스트 주행 해보았는데 역시.


사이드미러에 엄청 의존하는 저로서는 신세계입니다.


주행할때의 심리적 불안감이 엄청 해소되는 군요!!ㅎㅎ


시야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신의손제이님께 머리 손질을 맡기러 랠리를 타고 강남을 갔더랬습니다.


오늘 날씨도 나쁘지 않고 기분좋은 라이딩이 될뻔했지만. 약속시간에 조금 늦는 바람에 급하게 출발.


예쁘게 머리도 하고 샵에서 박보영도 보고!!!

(아...화면이랑 똑같은데 작은 사람 느낌이더라구요. 얼굴도 작고 키도 체구도 작은...ㅡ,.ㅡㅋ 귀여워요...ㅎㅎ)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물론 길도 뻥뻥 뚫려서 조금 고속주행을 했지요.


홍대쯤 다다라서 밥을 간단히 먹고 출발!.


코너웍을 하는데 뭔가 감이 이상합니다.


잠시 후 또 코너웍을 하는데 이런 거의 전도 할뻔했습니다.....ㅡ,.ㅡㅋ


코너웍시 불안한 감이 보여서 저속 진입했는데 이런...큰일날뻔했지요.


베스파를 세우고 바퀴를 봅니다.


공기압이 많이 빠져있습니다..ㅡ,.ㅡㅋ


펑크..ㅠㅠ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원래 저는 공구들을 다 들고 다닙니다. 노상정비에 익숙하구요.


하지만 아뿔싸. 모든 공구들은 ET3에....ㅡ,.ㅡㅋ 펌프도.....ㅠㅠ


할수없이 진숙이에게 콜을 합니다. 집근처랍니다. 필요할땐 도움이 안되는 놈입니다.ㅡㅡ;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집에 있는 공구를 가져오라고 시킵니다.(공구셔틀)



근처 편의점에서 목장갑을 사고 노상정비가 시작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왼쪽엉덩이를 떼고 스페어 휠을 분리.


베스파 휠너트를 대충 풀어놓고 옆으로 살짝 기울이거나 저처럼 눕혀서 분리. 교환하면 됩니다.




펑크난 타이어.(많이 더럽군요..ㅡ,.ㅡㅋ)





편안히 누워있는 랠리..ㅡ,.ㅡㅋ 사진은 이미 스페어로 교체완료!







하체 사진. 좀.....더럽..네요.ㅡ,.ㅡㅋ




열심히 휠너트를 돌리는데....왠지 감이 이상합니다.ㅡ,.ㅡㅋ


뭔가 자꾸 움직이고....이건 뭔가 이상하다는 감이 옵니다..읭?


원인은...휴






아....앙돼





흔들립니다...ㅠㅠ


급히 허브너트 캡을 분리하고 풀림방지 핀을 제거해 봅니다.


손으로 막 풀립니다...ㅋㅋㅋㅋㅋ




가져온 복스소켓중에 맞는게 없습니다.... 이런.


어쩔수 없이 손으로 어느정도 조인 후 허브너트 이빨(?)에 일자 드라이버를 대고 가격합니다....


어느정도 고정이 된걸 확인 후 풀림방지 핀을 끼우고 허브캡을 닫고 마무리...




뭐 핀이 박혀있으니 빠지진 않겠지만 그래도 위험한거겠죠.


고속주행도 했는데...ㅠ



얼릉 샵으로 가서 임팩으로 조져줘야겠습니다 ㅎㅎ





집에와서 바로 펌프랑 기본공구, 펑크수리패치를 주문했네요.


^____^







몇 달전 부터 랠리200 구매 의지가 강렬해졌습니다.


이래저래 88을 판매하고 지인으로 부터 대여받은 GB250을 타면서 2종소형 면허도 땄겠다. 대배기량 뽐뿌가 온것이지요.


처음에는 w650이니...cb400 v-tec 3니 하면서 다른 바이크도 생각해봤는데


역시나 뼛속까지 베스파.




결국 랠리200을 알아보게 됩니다.


현재 국내에 랠리200은 알려진 바로는 4대 정도 되네요.




한대는 며칠전 매물로 올라온 노란 랠리200(동남아에서 리스토어되었고 바디는 유럽버전. 프레임은 오리지날인듯 하지만 엔진은 p200엔진. 그리고 12v 화 되어있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기통님이 타시다가 곰삶아철우님께 양도된 노란랠리.(스프린트바디 + 유럽버전 랠리 엔진)


-------------------(절취선)-----------------------------------------------


광주의 싸가지님이 보유하고 계신 오렌지색 랠리(유럽버전이고 오리지날상태에 도색만 하신듯.)


그리고 제가 인수한. 아이보리랠리(유일한 US버전(오토루브!)에 제칠..이지만 써금써금.)



뭐 절취선 아래것들은 그나마 인정받는 랠리이지요..ㅎㅎ


어찌됐건 삼반님이 수입해온 랠리가 기타맨님한테 갔다가 제게 오게되었네요..(아....출혈이...마이너스통장ㅠㅠ)



어제 인수하고 간단히 사진 좀 찍어보았습니다.





해맑은 저와 화내는 와사비.




역시나 진동은 엄청나더군요. 장시간 시운전을 안해봐서 몰랐는데...손바닥이 얼얼하더라구요.


오다가 중간에 죽 땡겨보았는데 4단에서도 쭉쭉 힘을 내는....오오오.


어제 집에 도착하고 나서 기름도 넣었는데 오일레벨창에 오일이 있는듯 없는듯 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넣어보았습니다.




밀리텍도 개스탱크로 쏙쏙쏙!




근데 헐....거진 오일 한통이 다 들어가더군요. 이런 맙소사.....


혹시나 엔진 오일 없이 주행한거 아닐까 걱정했어요..ㅎㅎ



스몰바디는 대충 구조가 어떤지 알지만 라지바디는 완전 멍청이 수준이라 이제 슬슬 공부를 해야할 것 같아요.


엔진오일 오토믹싱 원리도 좀 알아야겠고..(검색한 바로는 캬브쪽 근처에서 믹싱이 되는거라던데...스로틀 당김에 따라 오일도 많이 들어가고...ㅡ,.ㅡㅋ 그럼 내리막에서 안땡기는데 막 회전수 올라가면 붙는건가..ㅡㅡ;)


암튼 오랜만에 두근두근 재미있습니다...ㅎㅎ


하지만 제일 급한건 일단 백미러들..ㅡ,.ㅡㅋ


왼쪽은 쿠피니 미러인데...시인성이 너무 안좋고 오른쪽은 아예 없ㅋ엉ㅋ


전 백미러 없으면 엄청 불안해 하는 주의라 얼른 달아야겠습니다..ㅎㅎ


브라켓도 없더라능..ㅡ,.ㅡㅋ



기타맨님한테 남는 브라켓 없냐고 쫄라봐야겠어용.



기타등등 사진들 올라갑니다.













안녕하세요. 보틀나인입니다.


그냥 간단하게. (대중적인) 스몰프레임에 관한 글입니다.

뭐 90ss,50ss니....

제가 잘 모르는 HP,PK 등의 모델은 다루지 않는것으로 하겠습니다.

다른분이 좀....ㅎㅎ

그럼 시작!!
 






요게 최초의 스몰바디. Vespa 50




스몰바디. 스몰프레임은 1962년. 이탈리아 교통법 개정에 의해 탄생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법과 비슷한. 50cc 이상의 이륜차는 면허와 번호판을 달아야 한다는것이 골자였고.

피아지오는 그 전에 없던 작은 바디에 작은 엔진을 가진 베스파를 1963년에 발표했습니다.

이 최초의 스몰프레임은 공차중량이 70.5kg에 불과했으며 3단 기어에 

최고속은 39.5km/h 이고 1.45마력을 내는 49.77cc의 엔진을 얹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익숙한 3.00 X 10인치 휠대신에 2.75 X 9인치의 휠이 달려있었지요.

가격도 102,000리라로 저렴... 이라곤하는데 리라가 워낙 인플레가 심한 통화였고 뭐 다른 것들보다 쌌나봅니다.

뭐 암튼 이 다루기쉬운 베스파는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어 30여종이 넘는 모델이 출시...됐다는데

제가 아는건 스무개도 안되는듯.....


뭐 암튼.

우리나라에서 주로 올드 스몰바디라고 지칭되어 지는 것은 50s, 100, 125 Primavera 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게.

우리나라에 굴러다니는 거의 대부분의 스몰바디라고 불려지는 위 3가지 베스파는 

90퍼센트 이상이 일본 재생산 버전이라는 것입니다.

일본의 빈티지, 클래식, 레트로 붐이 80년대 후반 부터 90년대 중반까지 대 유행하면서

일본 시장만을 위해서 90년대 초부터 말까지 재생산을 했지요.

진정한 의미의 올드 스몰바디는 PK모델이 생산되기 시작한 1984년을 끝으로 단종되었습니다.

따라서 중고거래시 84년부터 90년까지 생산되었다고 주장하는 스몰바디들은...글쎄요..^^

뭐 어찌됐건 이 "올드"올드바디와 올드바디의 구분(좀 이상하네요)을 가장 쉽게 하는 방법은!

리어브레이크 페달부분을 확인하면 됩니다.




"올드" 올드바디의 브레이크 페달.



보시는 바와 같이 바디에 뚫려있는 페달이 들어가는 부분이 동그랗습니다..

하지만 90년대 생산 바디들은 이 부분이 네모모양입니다..ㅎㅎ

편의상 저는 "올드"올드바디를 이태리바디로.

90년대 생산 바디들을 일본바디로 부릅니다.


ㅎㅎ 대충 일단 전체적인 틀은 된것 같구요...조금만 디테일하게 들어가 보겠습니다.



일단 50s 부터.




Vespa 50s


요렇게 생겼고. 가장 많이 보이는 스몰바디이지요...

뭐 스펙은 스쿠터 헬프 가시면 아실테구요....

뒤에 붙은 s의 의미는 저도 아직 모르겠습니다. 예전에는 스페셜인줄 알았는데...

50 Special 이라는 모델이 따로 있는걸로 봐선 그도 아닌거 같구요...


 



우측 상단의 남자분 미소가 상콤!!


뭐 위 50스페샬은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고....(영국전용모델이라고 본거 같네요)

어찌됐건 모두들 아시는 50s지요...




일어는 제가 멍청이 수준이라...뭐 리테일가가 31만5천엔...ㄷㄷ


풀네임이 50s 빈티지이군요...ㅎ



자 다음 100 빈티지.

50s 와의 외관상 차이점은 전무합니다.

따라서 사진은 없습니다.ㅎㅎ

딱 한가지. 외관상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기어가 3단까지밖에 표시되어있지 않고 표시된 간격이 넓다는것??

하지만 3단이라 잇점이 있습니다.

다른바디들은 중립찾기가 어려운 편이지만 100은 중립찾기가 쉬운 편이지요.

기어가 들어가는 느낌도 확실해서 50보다는 100이 여자분이 타기 좋은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50과 2만엔 차이밖에 안나는 100 Vintage...


그리고 대망의 125 프리마베라. 스몰바디 최강자.

프리마베라는 이태리어로 봄입니다.

프리마베라는 그냥 프리마베라와 프리마베라 ET3로 나뉘어 집니다.

프리마베라는 기존 스몰들과 동일한 디자인의 머플러와 전기장치(포인트방식)를 가지고 있지만

헤드라이트의 크기, 스피트메타의 형상과 휠의 모양, 왼쪽 엉덩이의 포켓으로 쉽게 구분이 가능합니다.

헤드라이트와 핸들바가 기존 스몰보다 조금 커서 느낌이 랠리180과 200의 차이정도 납니다. 180이 작잖아요??ㅋ (틀렸군요삼반님 감사)

스피드 메타기도 원형이 아닌 부채꼴 모양이며 휠 허브의 보양이 별보양이랄까.....아무튼 5개의 휠너트로 조여집니다.

다른 스몰보다 배기량이 큰 만큼 제동력도 필요해서 브레이크가 더 큰게 들어가 있구요.

ET3는 여기서 더 다른점이 일단 헤드라이트쪽에 시동키를 꽂는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머플러가 SS90 형태의 스포츠 머플러(바나나 스타일)이 기본으로 장착되어있구요.

ET3의 의미는 일렉트로닉 3 인데. 여기서 3은 3포트라는 뜻입니다.(기존 프리마베라는 2포트)

일렉트로닉은. cdi 점화방식으로 바뀐것을 의미하구요.




요건 프리마베라. 휠부분을 보세요. 별이 아닌가...
아무튼 요부분이 알루미늄이고 냉각이 쉬워졌다능....





요건 ET3. 스티커 있는 ET3 본게 딱 2번입니다...ㅎ 이티삼은 기본으로 요 스티커 있어줘야죠...ㅋ랠리도 그렇고






이티삼 큰사진. 상태 좋네용..





요건 광고? 브로셔? 뭐 암튼요. 누오바 베스파 125 프리마베라 이티삼 적혀있네요.
해석하면 새로운 베스파 125프리마베라 이티삼...(이태리말 배운게 여기서...ㅡ,.ㅡ)




뭐 대충 차이점이 그렇습니다.

번외로 대만 바디도 국내에 몇대 있는것 같구요...(기본 12V에 알미늄 실린더라...엄청 빠르다는 이야기가..125지만 엉덩이포켓은 없음.)

아. 대만바디는 50도 있습니다. 역시 알미늄 실린더라 빠르다고...

이만하면 대~충 스몰바디 아시겠지요??ㅎ


틀린 부분이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ㅎㅎ









어제였네요.


용두동에 위치한 G샵에 들려 마스터에게 딜을 제안하고 집으로 귀가중이었습니다.


여의대로를 한참 달리는데 갑자기 뚝. 하더니 클러치가 허당인겁니다.....


아놔 이런. 클러치 와이어가 끊어졌구나....라고 판단하고는 일단 갓길로 정차했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노상정비구나.....라고 생각하면서 핸폰 카메라를 들고 포스팅할 생각에 사진부터 찍었습니다.





강화클러치인데도 한손가락으로 클러치가 잡히는....



일단 글러브박스를 열어 클러치와이어 재고를 확인합니다.


두개 있습니다. 역시 모든 공구와 간단한 소모품은 들고 다니는게 현명하다고 스스로 위로합니다.





클러치 와이어 두개나 보유중. 글러브박스안에는 모튤합성유와 캬브크리너. 왁스가 있었네요.



그리고 나서 클러치 레버를 제거하기 위해 일단 핸들쪽에 있는 나사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풀고나서 레버를 제외하려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클러치와이어가 끊어지는 부분은 레버쪽 와이어 머리 바로 아래쪽이 끊어지는게 99.999%라 레버부터 제거하고 보려고 했는데....두둥


왠일인지 와이어가 멀쩡합니다..ㅡ,.ㅡㅋ


이상한 생각에 베스파 우측 하단 클러치 암쪽 와이어를 확인해봅니다.


니플도 잘 달려있고 단선은 없습니다.....이....이건 뭐지..ㅡ,.ㅡㅋ


혹시나 하는 생각에 암을 손으로 당겨 봅니다.


저항없이 쑥...............



아 이런. 와이어 단선이 아니라 암이나 밀대가 망가진것 같네요.


스몰프레임의 클러치 작동원리는 뭐 단순합니다.


레버에 와이어가 연결되어있고. 그 와이어는 피복을 타고 베스파 우측하단의, 엔진 아래쪽 클러치 암끝에 연결되어있습니다.


레버를 당기면 암이 당겨지고 암은 밀대를 밀고. 밀대는 압력판(?)을 밉니다. 그 압력판이 클러치를 떼어내지요.....


암과 밀대. 압력판중에 하나가 망가진겁니다...,.,



중립에서 시동걸리고. 클러치는 계속 접촉상태에 주행은 가능하기 때문에 적절한 회전수에서 클러치를 사용하지 않고 변속하여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G샵으로 용달을 보내야겠네요....





용달비가 세상에서 제일 아까움요!







역시나 이번에도 다음베스파 까페에 올린글을 긁어 왔습니다.



광고클릭한번 p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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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틀나인입니다.

 

얼마전에 글을 썼었는데 빌어먹을 다음 에러가 나서 지워졌답니다..로그인이 필요하다나 뭐다나...ㅠㅠ

완전좌절하고 좀 쉬었다가 이제서야 다음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부족한 지식이나마 다른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본 타자의 두번째 글 올라갑니다...ㅋ

 

지난번에 보업을 완료하였다는 말씀까지 드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에 보업을 하게 되면

 

달라진 베스파의 모습에 감동하게 됩니다. 물론. 125이상의 다른기종을 타보지 않으신분에 한해서

 

말이죠...ㅋ 향상된 토크와 최고속은 그동안의 답답함을 약간이나마 해소해주지요.

 

하지만! 금방 우리는 실망하게 됩니다. 인간의 욕심이란 원래 그런것이지요.

 

걷다보면 서고싶고 서게되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싶은...ㅋ

 

게다가 조금 수정을 가할 수밖에 없은 불만 또한 생기게 된답니다.

 

그것은 무엇인고! 하니.....

 

바로 클러치가 미끄러지는 문제입니다.

 

클러치의 마모가 이미 진행되었지만 노멀의 토크로는 미끌리지 않던 클러치가 보업을 한 순간부터

 

커진 엔진토크에 의해 미끌리기 시작할 수도 있고 상태가 괜찮을때에는 평소에는 느끼지 못하다가

 

오르막 주행등의 강한 토크가 필요한 주행시 엔진소리는 커지는데 속도는 올라가지 않거나

 

오히려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 될수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후자였습니다. 보업을 하고 나서 일반적인 길들이기 기간동안 알피엠소리를 잘 들으며

 

50 Km/h 이하의 속도로만 운행하였습니다. 오일 또한 통상의 2%보다 더 오버믹싱하였구요..

 

물론 중후반기간에는 조금 더 달려주었습니다만....

 

길들이기가 완료되고 고알피엠을 사용하면서부터 클러치가 미끄러지는 감각을 느끼고는 빨리 손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클러치는 엔진의 구동력을 바퀴로 전달하기전 기어의 변속을 위해 동력을 끊었다가

 

연결했다 하는 장치입니다. 클러치의 마모시 구동력이 100% 전달되지 못하여 출발할때나 변속시 혹은

 

오르막 주행시 동력의 손상을 야기시킵니다.

 

기본 50S 바디에는 3장의 클러치디스크와 금속플레이트가 들어가게 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의 위쪽에 보이는것은 클러치 하우징이고 밑에 보이는 것들이 클러치 디스크들입니다.

 

금속판과 금속판 위에 갈색의 것들이 붙어있는 것이 한쌍으로 이루어지구요.

 

갈색의 재질은 코르크입니다. 베스파는 일반적인 바이크와 같이 습식다판클러치 이므로 3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어오일에 젖어있는 상태입니다. 갈색의 것들 사이의 홈들은 이 오일들이 잘

 

통하게 하여 열을 식혀주는 역할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일은 원래의 윤활외에도 방청이나 기밀, 냉각 등의 작용을 하지요~^^

 

아무튼! 이 3장(쌍이라고해야...하나요?ㅋㅋ)의 클러치를 4장으로 교체하고 이 디스크 플레이트를 

 

떼었다 붙였다하는 스프링 또한 장력이 강한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강화클러치 작업입니다.

 

4장 이상은 하우징의 내부 용적때문에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구요, 스프링은 말로시제를

 

사용하였습니다. 교체는 샵에서 작업을 하였구요 (전용공구가 필요합니다!!)  교체는 금방합니다.

 

(동진이형님의 신의 손놀림..ㅋㅋ)

 

클러치의 방식에는 습식 건식 단판 다판의 방식이 있습니다. 습식은 오일에 젖어있는 클러치

 

건식은 그렇지 않은것 단판과 다판의 차이는 클러치 디스크가 한장이냐 아니냐 겠지요.

 

통상 상용바이크에는 습식다판식 클러치를 사용합니다. 습식은 건식에 비해 내구성이 높고

 

동력을 부드럽게 전달해준다고 합니다.(건식을 타보지않아서 비교는 불가..) 하지만 건식의 경우에는

 

리스폰스가 좋아 레이싱용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NSR 같은차에 애프터마켓용 튜닝제품을 다는 분도 계십니다.)

 

그리고 바이크에 다판식 클러치를 사용하는 이유는 바이크의 특성상 공간이 협소해 클러치의 크기를

 

키울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차량이나 일부 바이크의 경우에는 단판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단판으로 하게되면 다판과 비교해 같은 동력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크기가 커져야 겠지요??흐흐

 

 

 

자. 효과를 말씀드려 볼까요??후후

 

출발시. 앞바퀴가 들립니다. 통상적인 운행시는 아니고 그냥 오버했을때 말이죠...알피엠 조지고 

클러치 탁 놓으면 앞바퀴가 부웅~

 

그리고 오르막에서의 출력손실이 전혀! 없습니다. 허허허..그래서 흡사 엔진의 힘이 좋아진듯. 하지요.

 

최고속의 변화는 없구요.. 만족할만한 성능입니다..ㅋ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더랬습니다....저는 또 욕심이 났습니다...ㅋ

- 다음시간...

 

 

 

 

 





다음의 글은 07년 경 다음베스파 클럽에서 제가 작성한 글입니다. 

 컨텐츠를 채우려다 보니 자가복제를 하게 되네요...ㅎㅎ 

 아무쪼록 잘 읽으시고 위에 광고 한번씩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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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보틀나인입니다.... 보어업에 관한글이라..

주제넘게 생각하지만 모쪼록 부족한 지식이나마. 마침 잠도 오지 않고.... 

제 EVONY에 폴리니 75cc보업을 작업하였고 그에 관한 경험과 느낌등을..적어볼까 합니다.. 

요새 보업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베스파에게 스피드를 바라는것은 굉장히 무리한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일단 메커니즘 자체가 워낙 구식이다보니 한계가 있는법이고 

어떻게든 주행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렸다고 했을때에도 달리는 만큼 서주지 않는다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물론 일본에서는 디스크브레이크로 교환하는 튠도 존재하지만요...ㅡㅡ;;) 

 BUT!! 그러나!! 100이나 125의 스몰바디의 경우에는 나름대로 경쾌한 주행이 가능하지만 

 우리 50S 유저들은 언제나 불만을 토로하지요....... 평지 60이 왠말이냐...오르막에 겔겔거린다...텐덤은 하지말란거냐..등등등

 고로 우리 노멀 50S 유저들은 성능의 업그레이드에 언제나 목말라 있는 상태인걸로 알고있습니다..ㅎ 

 저의 경우는. 최고속에 대한 욕심 보다는 탠덤시의 여유로운 토크 

혹은 오르막을 잘 오르기위한 토크를 위해 EVONY를 수술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방법과 생각끝에. 75cc 보어업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답니다... 

 왜냐!!! 일단. 보어업이라는것이. 다른(대구경캬브, 기어비의조정, 배기시스템의 튜닝,보어업) 모든 경우의 수를 따져보았을때 

가격대비 가장 만족할 만한 성능을 내어준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아차차 그리고 보어업이란!!!!!!무엇인지 간단히 설명을 해야겠군요..... 


 우리가 아는 배기량이라는 것은 엔진내부의 용적을 의미합니다.

 흔히 보어 곱하기 스트로크 곱하기 실린더의 갯수이지요.... 

 보어란 실린더내부의 직경을 의미라며 스트로크는 상사점과 하사점의 차이(그러니깐 높이..)입니다 

 노멀 50은 49CC이며 크기는...요구르크병 크기정도 라고나 할까요....ㅋ 

 배기량이 커지면 힘이좋아지고 속도가 빨라진다는것은 아시겠지요.... 

 하지만 우리는 단기통인 베스파에 실린더를 한개 더 달수도 없고 

 스트로크를 조정하는것은 대작업이며!
( 뭐. 다른바이크는 작업하는 분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롱스크로크로 고회전을 희생하고 저속토크를 늘리는 튜닝.) 

 가장 간단한것이 실린더를 바꿔주어서(직경이 더큰것으로) 배기량을 늘리는 방법입니다. 

 엔진이라는것이 크랭크실과 실린더 그리고 실린더 헤드로 나뉘어져있어서 

실린더랑 실린더헤드만 교환해주면 되는 간단한(말이 쉽지요..ㅡㅡ;;)일이거든요.....

물론 피스톤과 피스톤링도..ㅡㅡ; 실린더내부의 상처에 의해 작업되는 보링이라는 작업역시 

실린더 내부를 깎아주면서 미세하게 보어가 늘어나므로 보업으로 봐야하는지는....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ㅋㅋㅋㅋ각설하구요 왜 75cc 를 생각했느냐!!! 다음의 표를 봐주세여~~ 

 다음의 표는 일본의 웹에서 번역기로 돌린. 폴리니 보업킷들의 출력표입니다.. 






 75가 3개가 보이지요??ㅋ 첫번째꺼는 노멀 75보업킷 두번째는 레이스 세번째는 실린더가 알루미늄인 제품입니다..ㅡ,.ㅡㅋ 

 제꺼는 레이스용이 들어가있구요. 7.5마력에 8100RPM까지 올라가줍니다..

노멀의 4.3마력과는.. 차이가 크지요??허허.. 그리고 85라던지 102의 대안도 있었지만. (그것들은 피나스코의 보업킷입니다.)

 표에서 보시듯 75와 102의 마력차이가 크게 나지 않고 
(물론 1마력이 어디냐!!그리고 1100알피엠이나 더 올라가지 않느냐!!하시는분도 있겠지만요..) 

 그에 따라서 75와85의 차이또한 미미할것으로 예상되며 75이상으로는 크랭크부에 약간의 부하가 걸릴것이라는 말들이 있어서 

 크랭크작살나는 꼴은 죽어도 못보겠기에 저는 75로 작업을 하였습니다! 

 작업은 3시간정도 걸린것 같구요(지피콘님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부품수입에는 쏘대오님의 협조.) 

 중간에 커넥팅로드와 피스톤을 연결해주는 것을 고정해주는 오메가모양의 핀이

 크랭크실로 들어가버리는 바람에 진땀을 빼서...3시간이나 걸려버렸습니다..ㅠㅠ 

 자...감상을 말씀드려볼까요???? 

 일단. 최고속이 5-10키로 정도 늘어납니다.. 기어비는 그대로인데 왜 속도나 늘어나냐?? 라고 역정내신다면.... 

 아까의 표를 자세히 보시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표에 보시면 분명. 노멀은 7000 보업은 8100 RPM까지 올라가줍니다...

무슨말인지 아시겠지요?? 그래도 모르시겠다?? RPM 즉. 분당엔진회전수가 1100이나 늘어났습니다. 

그러면 당연 엔진이 빨리 도는데 바퀴가 지까짓게 머라고 빨리 안돌겠습니까!!!! ㅋ 암튼 최고속의 증가. 

그리고 우리가 염원하던 토크의 향상!!!! 힘이 넘치..지는 않지만 만족할 만한 토크를 보여줍니다...ㅋㅋ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발생합니다. ㅋㅋ 무슨 문제에 관한것인지는....다음시간에...ㅋㅋㅋㅋ 


 뭔가 잘못된 부분이나 수정할 부분이 있다면 사정없이 태클..해주세연.



HI.


First of all, thank you for the reply.



but the mail you sent to me wasn't that helpful.


so I'm going to explain more details with pictures attached.

I bought Art.Nr. 13337000, Art.Nr. 30015000 and Art.Nr.65023000 to put these items on my ET3 in your online shop

Last time, when I emailed you about some questions about these items

you guys said to me that it would be better if I have a shortened Art.Nr. 13337000 rather than PK Fork to protect the ET3 

However, I found a couple of problems when I just put the items together.



look at the first picture

firstly, the pk shock which I ordered is so long that the angle of suspension arm became too wide.

so, in this case, do I make the pk shock I ordered shorten by myself?




look at the 2nd picture

The length of the fork is too short.

also, when I install the master cylinder, suspension arm is disturbed due to the short Fork.


look at the next picture. 
2-2.




the red circle in the picture is where there is a problem

 


Furthermore, I think there is a potential problem with the fender due to the short fork.
 


I don't think I'm satisfied with this purchase especially if I have to cut the fender by myself.

 

Therefore, if I have to figure out all these problems by myself, I want to get refund of Art.Nr. 13337000 or exchange Art.Nr. 13337000 to Art.Nr. 13333000

이름을 지어야 하는데 말이죠...ㅋㅋㅋㅋ




몇몇 사진은 노출이 떠버렸네요...ㅈ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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