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된 일인지 본가에 있는 두대의 컴퓨터 중에 한대에 하드디스크가 없어졌습니다.

동생이 학교로 컴을 가져가게되었고

남은 한대의 컴 (제가 대학교 1학년 때 조립했던 것입니다. 물론 업그레이드를 한번 하긴 했습니다만 똥컴.)을 부모님은

웹서핑용으로 쓰셔야 하는데 하드가 없으니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부모님께 제가 하드 몇개 있으니 적당한거 하나 고르시면 제꺼랑 스왑해 드리겠습니다. 라고 말씀드렸는데

아부지께서 독단적으로 고치셨더군요..(고친다는 표현이 맞을지는 애매합니다.)

무려 40기가 용량의 하드를 4.3만원을 주고 고치셨습니다....후아.


40기가라....요새 40기가 신품이 나오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버지는 신품으로 고치셨다고 하더군요.
(멀리 떨어져 있는 저로서는 알길이 없습니다.)'


02년도 그 똥컴을 살당시 제 하드의 용량이 80기가 였으니...GG를 치고 싶은 심정입니다.

하지만. 길게 말씀드리기도 뭐해서 잘 하셨습니다..라고 말씀드렸네요.....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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