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도 이제는 손에 익어서 할만하구요...시즌이 시즌인지라...일이 좀 뜸해졌습니다..(좀있으면 S/S 시즌들어가겠네요...ㅠㅠ)

직장은. 뭐 사람이 모든상황에 만족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상황에 제가 맞춰야지요.(그렇지 아니하려거든 사업해야겠죠. but 그또한...)


본가 상황은 좀 답답한 감이 있습니다.

할머니께서 지난 초가을 무렵 입원을 하셔서

아직까지 중환자실과 일반병실을 오르내리고 계시거든요.

상당히 과체중이셔서 허리등 관절이 좋지 않으셨는데

지병이신 천식때문에 호흡곤란이 오셔서 입원을 하셨습니다.

관절수술을 위해서는 마취랑 호흡유지가 중요한데..천식때문에 위험해서 수술이 힘든 상황이고

천식으로 인한 호흡곤란은..장시간 인공호흡기를 차고 계시기에는 인후부 염증문제 때문에

기관절개 하셔서 목에 호흡튜브를 끼우고 계십니다...

말씀을..못하세요...그때문에..

자주 찾아뵈야 되는데...그러지 못하고 있네요.

갈때마다 할머니께서 눈물을 흘리시면서..소리가 나지않는 말씀을 하시는데...너무 보고있기 괴롭습니다....

인공호흡기가 만능이 아닌지...자주 호흡곤란이 오셔서 중환자실과 일반병실을 오르내리시고 있어요.

완치는..힘들다고 합니다.........



허허허.................





제가 같이 살고 있던 고양이 일루와 아이들은.

첫째가 베스파클럽의 그녀님에게.

셋째가 어제 막. 베스파클럽의 지피콘님에게 분양되었어요.

이름이 각 비앙키, 마요라는군요..

셋째 이름 너무 예쁜거 같아요. 하얗다고..마요네즈에서 마요.

전 아직 둘째 이름도 못지었는데...ㅋ


일루랑 둘째는 평생 제가 데리고 가려구요..^^

둘째 이름... 빨리 지어야겠네요.( 네즈...라고 하려다가...누군가의 반대로..)


암튼...뭐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컴퓨터를 새로 구입을 했네요...

트리플코어 라나 435를 샀는데.....ACC활성화 시켰더니 역시나. 쿼드코어로 부활. L3 캐쉬없는 데네브로 뜨네요. 라나푸스라고 하던가요..^^

가성비는 최고인 암드입니다.^^

컴퓨터를 새로 맞추면서 기존 3개의 하드디스크에 들어있던 자료를 1테라바이트로 옮긴 후.

기존 3개중에 비교적 최근의 하드를 고스트로 밀어버리고 새로 OS를 깐다는게

고스트에서 드라이브 지정을 잘못해버려서 1테라 하드가 밀렸군요...ㅠㅠ

1테라 볼륨을 L로 잡아뒀었는데 도스기반 고스트에서는 그냥 씹어버리고 드라이브 순서대로 볼륨이 매겨지는 바람에

제가 착각하고 1테라를 밀어버렸어요...

덕분에 파이널데이터 로 복구중인데....누군가의 도움(?!)으로 지금 일주일째 컴터가 돌아가는 중입니다...허허허허

한번은 마소 업데이트로 인한 자동리붓...한번은...흠흠....

암튼 얼마나 복구될지는 모르겠지만....그동안 모아뒀던 영화, 음악, 사진. 학생때 작성했던 자료들. 저장된 대화들.

상당부분 유실될것으로 예상됩니다.^^ 

뭐. 새로운 시작인가요...??( 라고 위로해보지만...ㅠㅠ)





뭐 암튼..그렇게 지냅니다...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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